부동산/입주물량

대구시 2023년~2025년 입주물량 (23년 01월 기준)

늘품이 2023. 1. 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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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2023년 이후의 입주물량을 알아 보겠습니다.


대구시 1년 적정물량: 1.2만

23년 입주물량: 3.8만(과잉)
24년 입주물량: 2.4만(과잉)
25년 입주물량: 1.1만(적정)


대구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분위기 좋지 않은 지역 중 하나인데

가장 큰 이유가 2020년 부터 시작된 공급과잉 때문입니다.

2020년부터 초과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되었는데 2021년까지는 잘 소화하며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2021년 말부터는 하락세로 전환하여 현재까지도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입주는 올해인 2023년이며 이는 수요량인 3배를 넘는 폭탄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하락세가 주춤한 경향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전세가와 미분양입니다.

 

올해 폭탄물량으로 현재보다의 전세가 하락은 불가피합니다.

 

2024년도 공급이 많고, 2025년 부터는 적정의 물량이 입주예정이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의 관점에서 투자 타이밍으로는 적어도 내년 이후는 되어야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구별로 봐도 모든 구가 공급과잉입니다.

 

하지만 대구 진입시기가 온다면 역시 대장구인 수성구가 먼저 반응이 나오겠죠.

 

대구는 타광역시보다도 수성구와 타구의 갭차이가 큽니다.

 

가장 큰 요인은 학군이지만, 수성구의 메리트는 타구와 확실한 차별화가 있고

 

자체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최근 수성구도 하락의 폭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수성구의 메인 입지(범어4동, 만촌3동)의 초급매의 매물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투자금과 시간 등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죠.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1주택 실거주자 분들은 지금이 갈아타기하기 좋은 시기로도 보여집니다.

물론 기존 집이 팔린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그리고 무주택 실거주자분들은

물량이 가장 많은 올해 하반기 즈음이 내집마련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락시기에는 많이 내린 못난이 물건보다는

덜 내리더라고 좋은 로얄매물 매수를 추천합니다.

내릴 때는 비로얄과 로얄의 갭은 크지 않으나,

오를 때는 그 갭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지역인 대구.

 

앞으로의 추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공부하기에도 아주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대구광역시 입주물량을 알아보았습니다.

 

 

 

- 자료 출처: 부동산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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