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입주물량

경상북도 2023년~2025년 입주물량 (23년 01월 기준)

늘품이 2023. 1. 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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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상북도의 입주물량을 알아보겠습니다.


경상북도 1년 적정물량: 1.3만


23년 입주물량: 1.1만(적정)
24년 입주물량: 2.3만(과잉)
25년 입주물량: 1.2만(적정)

경북은 올해 적정물량 이하 수준의 입주물량이 공급되지만

내년에 엄청난 과잉의 물량이 입주합니다.

25년은 다시 적정 수준의 공급량이지만 전반적으로 공급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에도 많은 도시가 있지만 주요도시인 포항, 경주, 구미, 그리고 경산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경북의 대장 포항은 올해부터 3년간 공급과잉입니다.

특히 내년인 24년에는 수요량의 4배가 훌쩍 넘는 공급 폭탄입니다.

3년간 수급측면에서 리스크가 매우 크므로 투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게다가 포항의 미분양 아파트 수치는 계속 늘어나 4,600호를 넘었습니다.

미분양이 줄지 않는 이상 포항의 투자는 고려대상에서 제외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최근 매가가 많이 빠졌지만 대장 아파트의 시세를 파악해보면

포항자이(18년 입주, 1567세대)의 신고가는 20년 11월에 거래된 6.5억(31층)입니다.

최근 실거래가는 3.6억(4층)에 매물 최저 호가는 3.9억(고층)으로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하였네요.




경주는 포항의 동생격으로 포항과 가까워 영향을 많이 받는 도시입니다.

경주도 내년, 내후년에 많은 입주물량이 있으므로 수급측면에서는 리스크가 큽니다.


경주도 포항과 마찬가지로 최근 하락을 면하지 못하였는데요,

대장 아파트인 경주두산위브트레지움(20년 입주, 1204세대)의 국평 신고가는 22년 1월에 거래된 5.17억(18층)

이었으나 , 최근 실거래가는 3.68억(19층)에 매물 최저 호가는 3.6억(6층)으로 고점 대비 약 30% 하락 하였습니다.




구미는 올해까지는 입주물량이 부족하나, 내년과 내후년에 입주물량이 많습니다.

포항, 경주와 마찬가지로 공급이 많기 때문에 포항, 구미와 마찬가지로 한동안은 진입은 좋지 않아 보이네요.

구미의 대장 분양권인 구미아이파크더샵(23년 11월 입주예정, 1610세대)의 국평 신고가는

21년 1월에 거래된 6.17억(P2억 이상, 42층) 이었으나,

현재 매물 최저 호가는 프리미엄이 많이 떨어진 3.85억(P3500, 10층)으로 고점 대비 약 35% 하락하였네요.




경산은 대구의 위성도시로 대구와 가까워 대구의 입주물량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경산으로만 보아도 올해, 내년까지 공급과잉인데 대구 물량까지 고려하면 공급 리스크가 매우 심합니다.

경산의 대장 아파트 중산자이1단지(23년 11월 입주, 1144세대)의 국평 신고가는 21년 5월 거래된 6.94억(27층)

이었으나,

최근 실거래가는 5.49억(15층)에 현재 매물은 5.36억(중층) 정도로 고점 대비 약 23% 하락하였네요.



경북의 대표도시 4곳 모두 공급 리스크가 크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대구와 마찬가지로 좋은 분위기로 전환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경상북도의 입주물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자료 출처: 부동산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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